'개그콘서트' 김준호, 마지 심슨 완벽 변신 "원반 던지기 하자" 제안했다가…

입력 2015-02-09 01:13  


김준호가 마지 심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 김준호는 아이들이 빵을 먹을때 교실에 등장했다.

갑작스런 교장의 등장에 아이들은 빵을 나눠주다 말고 "원반 던지기를 하겠다"며 쟁반을 던졌다. 김준호는 갑자기 날아온 쟁반을 맞고 휘청거렸다. 그리고는 바로 "그 강을 건너는 꿈을 꿨다"고 어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후 등장한 김준호는 자신이 먼저 "원반 던지기를 하자"고 제안한 뒤 쟁반을 던졌다. 이상호가 원반을 제대로 받았고 다시 토스하자 김준호는 또 다시 큰 쟁반을 머리에 부딪혔다.



그 다음 등장에서 김준호는 마지 심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알과 높게 쌓아올린 헤어로 완벽하게 무장했다. 딱딱하고 높은 머리에 자신이 생긴 김준호는 "이제 원반던지기 하자"고 덤볐다.

이에 담임인 송준호가 얼른 머리를 벗겼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던지겠다"고 말한 뒤 그대로 김준호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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