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제주항공 10주년 '1기들이 떴다'

임원식 기자

입력 2015-02-09 17:39  


국내 첫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

`제주발 김포행`
처음 하늘길에 올랐던 10년 전 그 때로 되돌아간다.

첫 비행의 초심으로 똘똘 뭉친
승무원 1기 4인방

10년만에 꺼내입은 유니폼

"그땐 그랬지…"
추억을 곱씹으며 감상에 젖는다.

[인터뷰] 황현란 / 제주항공 승무원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다시 입으니까 그 때 그 설렘과 처음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이고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승객들과 함께한 10주년 생일파티

어느덧 한 시간,
구름 너머 제주공항이 보인다.

[인터뷰] 김동성 / 회사원
"저가항공이라고 저는 처음 타 봤는데 전혀 불편이 없고요. 사회경제적 차원에서 보면 일자리 창출이라던가 상당히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하루 평균 운항수는 98편,
한 대였던 비행기는 현재 17대

불과 10년만에
국가대표 저비용항공사로 거듭난 제주항공

앞으로 10년,
`아시아 대표 LCC`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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