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호통에 김빛이라 '움찔' 살벌한 女기자 서열 '남자보다 더해~'

입력 2015-02-09 13:35  

KBS 김빛이라-김나나 기자의 선후배 기싸움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취재비 복불복 게임에 임하는 KBS 보도국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빛이라 기자는 캡사이신이 가득 들어있는 어묵을 먹게됐다. 하지만 끝까지 아무렇지 않은 척 5분을 버텨내 취재비를 획득했다.

이를 지켜보던 선배 김나나 기자는 "이걸 어떻게 참냐. 너 진짜 독하다", "몇 기냐, 몇 살이냐" 등의 날카로운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강민수 기자는 "여기자들끼리의 군기는 남자 기자들이 터치할 수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나 김빛이라, 보도국 기자들도 요즘은 예쁘네" "김나나 김빛이라, 그래도 좋아 보이던데요" "김나나 김빛이라, 완전 재미있었다" "김나나 김빛이라, 매운 어묵 먹고 어떻게 버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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