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TOP 10 진출 결과, '서예안-스파클링걸스'

입력 2015-02-09 18:07   수정 2015-02-09 18:09



K팝스타4 TOP 10 진출 결과, `서예안-스파클링걸스`

`K팝스타4`의 TOP 10 진출자 두 명이 가려졌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조에 속해 대결을 펼치게 세 사람은 JYP의 지유민, YG의 서예안, 안테나뮤직의 그레이스 신이었다. 배틀오디션에서 조 1위를 하면 TOP10으로 직행, 2위는 보류, 3위는 곧바로 탈락을 하게 됐다.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그레이스 신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동경`을 열창했다. 이에 박진영, 유희열은 "처음으로 노래할 때 말하는 느낌이 났다"며 칭찬했고, 양현석만이 유일하게 "기존의 장점을 버리지 말고 가요와 알앤비를 접목해보라"는 조언을 남였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서예안은 파격적인 여성적인 스타일링을 하고 무대에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예안은 김완선의 `피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피에로 분장을 한 댄서와 함께 깜찍한 안무와 스튜디오를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에 박진영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연상된다며 서예안을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지유민은 급하게 완성한 자작 랩을 미처 외우지 못하고 1절 가사를 2절에 부르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1라운드의 승자는 서예안이 됐고 지유민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레이스 신은 2위가 돼 재대결에 나서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어 두 번째 조에 속해 대결을 펼치게 세 사람은 JYP의 스파클링 걸스(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미란다), YG의 정승환, 안테나뮤직의 전소현이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전소현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불렀지만 유희열에게는 "재능이 놀랍다"라는 평을 받은 반면 박진영, 양현석에게는 "감동이 와닿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다음으로 등장한 스파클링 걸스는 브루노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Runaway Baby)`에 맞춰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지만 "반전 매력이 없다, 감동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대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정승환은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해 애절한 목소리를 뽐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노래에서 부담이 느껴졌다. 아쉽다"며 난색을 표했다. 결국 두 번째 팀의 우승자는 스파클링 걸스가 됐고 정승환은 재대결을 앞두게 되는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전소현은 탈락했다.

이로서 TOP 10 중 두 자리는 서예안과 스파클링 걸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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