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재벌들은 영어만 쓴다던데? 재벌가 ‘루머 뒷담화’

입력 2015-02-10 08:29  


mc들이 최정윤에게 재벌가들의 뒷담화를 물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mc들은 최정윤에게 재벌들의 루머가 진실인지 물었고, 최정윤은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경규는 재벌가에 시집간 최정윤에게 스토리가 많이 있지 않냐면서 재벌가의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모이면 영어만 쓴다거나, 연예인 며느리는 밥 먹을 때 옆에 선다거나 하는 루머였다.

최정윤은 이에 영어를 못한다면서 남편의 친가 쪽이 제사에 공을 들인다며 1년에 제사가 열 번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대신 가족들이 한달에 한 번꼴로 모이는데 손윗 동서만 네명이라 각자 집에서 요리를 해 온다면서 정작 만나면 힘들게 요리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며느리마다 20인분의 요리를 준비한다면서 며느리끼리의 음식 실력에 대한 평가는 대놓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했니?” 는 맛있다는 표현이고, 아무 말이 없으면 맛이 없다는 표현이라 설명했다.

최정윤은 시댁에 갈 때 잡채와 불고기, 동파육을 해간다면서 10번의 제삿날과 촬영 날이 한 번은 겹치지 않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한 달 전부터 미리 촬영팀에 양해를 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생각도 못 했다면서 정말 반전이라며 놀라워했다.


최정윤은 “나 결혼 1년차야, 나도 살아야지, 나도 사랑 좀 받자” 라고 한다면서 빼달라고 부탁한다 했고, 김제동은 말을 예쁘게 한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최정윤은 이어서 “내가 소박 맞으면 좋겠어?” 라고 말한다 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제동은 동파육 20인분을 만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냐 물었고, 최정윤은 정말 시간이 없고 바쁠 때는 엄마의 손을 빌린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친정엄마의 손을 빌렸던 일을 꺼내면서 짜증을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너무 속상했다며 그렇게 생일상을 차렸다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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