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기업 후계자 NO...개인사업 운영"

입력 2015-02-10 15:18  

`힐링캠프` 최정윤 "남편, 기업 후계자 NO...개인사업 운영"


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본명 윤충근)은 기업의 후계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SES슈,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재계 서열 44위 그룹의 며느리로 소개되자 쑥스러운 듯 웃으며 "나도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게 정말 부자들의 특징이다. 적당히 있는 사람들은 아는 척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정윤은 재벌 2세에 네 살 연하인 남편 윤태준에 대해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자체가 기존 드라마에 봐왔던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은 그 회사를 다니지 않고 있고 남편도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이 우리 슈퍼에 왔다고 가끔 이야기한다. 슈퍼에 가면 사람들 인식이 공짜일 거 같다고 하는데 돈 다 낸다. 나도 공짜를 원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윤태준 기업 후계자 아니였구나", "최정윤 남편 윤태준 아이돌 출신이야?",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었다니...", "최정윤 남편 윤태준 개인사업 운영하는구나", "최정윤 남편 윤태준 잘생겼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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