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다음 여행지가 그리스로 결정됐다.
1년여 만에 다시 여행을 떠나는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팀이 다음 여행지로 그리스를 선택했다. 10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제작진이 여행지 답사까지 마친 상태다.
시즌1을 통해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시즌2를 통해 스페인에 다녀오는 등 ‘꽃할배’ 팀에게 유럽은 이미 익숙한 여행지이다. 당초 중동 지역의 요르단이 시즌3의 여행지로 물망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진은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여행지를 물색했다.
이와 관련 ‘꽃할배’ 나영석 PD는 “겨울이라 할배들을 위해 기후가 따뜻한 나라 그리스를 여행지로 선택하게 됐다”며 “할배들의 의견도 50% 반영됐다. 그간 할배들이 그리스 여행을 제안했었다”고 전했다.
‘꽃할배’ 팀은 2월 15일 9박 10일 일정으로 그리스 여행길에 오를 계획이며, 해당 촬영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삼시시끼-어촌편’의 뒤를 이어 방영될 예정이다.
꽃할배 그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 그리스, 드디어 시즌3가 나오는구나”, “꽃할배 그리스, 벌써부터 기대된다”, “꽃할배 그리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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