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행복한 엔딩을 맞이했다.
‘힐러’ 지창욱-박민영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는 서정후(지창욱)가 어르신(최종원)을 향해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후는 채영신(박민영)과 김문호(유지태)와 힘을 합쳐 어르신을 향하 복수를 계획했다. 서정후는 어르신을 찾아가 앞에서는 어르신에게 협조하는 척, 뒤로는 그와 맞설 계획을 세웠다.
셋은 공항에 찾아가 제보자를 무사히 확보하며 인터뷰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어르신의 행동이 세상에 모두 폭로됐고, 동시에 공항에서 총격전이 발생하며 박봉수가 사망한 것으로 뉴스에 보도됐다.
하지만 총격전 또한 모두 치밀한 계획이었던 것. 공항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도된 박봉수는 다른 사람의 얼굴로 바뀌며 지금껏 받아왔던 모든 혐의에서 벗어났다. 서정후는 그렇게 어르신을 향한 복수에 무사히 성공하며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됐다.
채영신은 당당한 기자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서정후는 그런 영신의 곁을 지켰다. 정후는 영신의 환한 미소를 카메라로 담았고, 그렇게 둘은 서로의 곁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신과 정후는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블러드’가 방송된다. (사진= KBS ‘힐러’ 지창욱-박민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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