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퇴직하거나 퇴직을 앞둔 40·50대 중장년들이 퇴직전후에 직면하는 진로설정방법과 재취업 성공전략을 담은 「중장년 퇴직이후 재취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위한 맞춤형 인생2막 설계’라는 부제를 달은 이 책자는 2012년도 베이비부머의 재취업 대응요령과 정보를 담은「마흔 이후, 재취업 성공하기」에 이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두 번째 가이드북으로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협력센터가 제작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북은 ‘퇴직전후의 준비 및 점검사항이 포함된 퇴직대비하기→자기진단과 전직지원기관을 활용한 진로설계하기→이력서 작성, 면접코칭, 자격증 취득방법 등을 실은 재취업 성공하기’의 3단계로 편제됐고, 특별부록에는 재취업 구직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Q&A로 추가했습니다.
1단계 ‘퇴직대비하기’에는 퇴직 전의 퇴직금 정산과 자금관리, 퇴직 후 실업급여 신청방법, 4대 보험처리, 연말정산 등 재무관련 처리요령을 상세히 설명했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은퇴준비방법 등 퇴직전후에 반드시 챙겨야할 사항이 포함됐습니다.
2단계 ‘진로설계하기’에는 전직준비도 점검, 직업적성검사, 핵심강점발견하기 등 진로설계를 위한 자기진단과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전직지원전문기관 활용방법을 알려줍니다.
3단계 ‘재취업 성공하기’에는 이력서 작성, 면접코칭, 자격증 취득방법 등 이직·전직의 실전전략과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등 중장년의 일자리 찾기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해법이 담겨있습니다.
특별부록에는 은퇴준비, 퇴직후 재취업, 무료지원교육, 귀농·귀촌, 창업, 사회공헌일자리 등 중장년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핵심사항을 Q&A로 구성해 수록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독자의 이해와 편의를 위해 각 단계별로 체크포인트 박스를 두어 중장년 구직자가 꼭 알아야할 핵심사항을 요약하고, 독자 스스로 진단을 통해 본인에 필요한 진로를 찾고, 재취업 성공전략을 짤 수 있도록 구성한 점입니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총괄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이력서 작성법, 창업전략 등 단행본 중심의 기존 재취업 관련서적과 달리 중장년 구직자가 퇴직전후에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위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와 실전전략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책자가 퇴직전후 인생2막 설계에 막막함을 느끼는 중장년들에게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가이드북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홈페이지(문의: 02-6336- 0614, www.fki-rejob.or.kr)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고(선착순 무료증정, 한정판 인쇄), e-book으로도 열람가능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