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가 추적되지 않는 비밀 통장이 인기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계좌가 추적되지 않는 비밀 통장이 남편들 사이에서 초절정 인기라고 전했다.
비밀 통장은 각종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장이다. 하지만 요즘 남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2년 사이 비밀 통장 이용자가 50% 증가됐다. 대부분이 남성 이용자지만 여성도 35% 정도 사용하는 등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이를 들은 김일중 아나운서는 "남편뿐만 아니라 주부님들도 비상금을 두셨다가 친구를 만날 때 사용하거나, 본인을 위해 투자하시면서 유용하게 사용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환 아나운서는 김일중에게 "와이프가 그렇게 사용하면요?"라고 물었고, 김일중은 "안돼"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