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제동의 톡투유'...강풀·요조 패널 합류 '눈길'

입력 2015-02-11 17:12  

JTBC `김제동의 톡투유`...강풀·요조 패널 합류 `눈길`

만화가 강풀과 가수 요조가 `김제동의 톡투유`에 패널로 참여했다.

20일 방송될 JTBC 설 특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10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300여명의 청중들과 녹화를 마쳤다.

김제동의 6년 만에 단독 진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톡투유`에는 웹툰의 시대를 연 청춘의 멘토 만화가 강풀과 스타 강사 최진기가 함께 했고, 음악 패널로 요조가 참여했다.

`톡투유`는 100% 청중의 참여를 통한 쌍방향 토크로 이루어지는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로,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는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프로그램이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것인가부터 청중들이 직접 쓴 스케치북을 통해 의견을 모았고, 4시간에 걸친 녹화 시간 내내 청중들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마치 김제동의 진짜 토크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토크의 주제는 대국민 걱정거리 중 하나인 `연애`로 출발했다. "사지 멀쩡하고, 생각 멀쩡한데 여자 친구가 안 생긴다"는 모태솔로 남성의 고민, "아직도 가슴 떨리는 사랑을 꿈꾼다"는 38세 여성의 고민 등 연애에 얽힌 다양한 걱정들을 진솔하게 나눴다.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답게 `연애`로 시작한 이야기는 청춘들의 대표 고민인 취업부터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민으로 이어졌다.

이어 청중들의 걱정과 고민에 대해 강풀, 요조는 감성적인 접근으로 위로했고, 최진기 강사는 사회경제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해법을 도출해냈다. MC 김제동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현장의 청중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제동의 톡투유` 기대된다", "`김제동의 톡투유` 궁금하네 어떤내용인지", "`김제동의 톡투유` 토크콘서트 같은건가?", "`김제동의 톡투유` 단독MC 오랜만이네요 김제동 씨", "`김제동의 톡투유` 빨리 보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는 설 연휴인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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