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박윤하, 무대 위에서 눈물 펑펑…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2-11 17:02  


‘K팝 스타4’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박윤하가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윤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본선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승승장구해 온 이번 시즌 최고의 기대주 중 한 명이다. 박윤하가 부른 ‘슬픈 인연’, ‘그대 내게 다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은 매번 큰 화제몰이에 성공하며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는 매 회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수많은 팬들을 양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박윤하가 이번 주 방송되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 무대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늘 수줍은 듯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해오던 박윤하가 무슨 일로 폭풍 오열하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주 시작된 ‘배틀 오디션’에서 이번 시즌 또 다른 기대주 정승환과 그레이스신이 조 2위를 기록, TOP 10 자동 진출에 실패하며 재대결을 기다리게 된 상황. 이렇듯 ‘막강 기대주’들의 충격적인 반전 결과가 이어진 까닭에 박윤하 역시 충격적인 결과 앞에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은 아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박윤하는 지난 ‘캐스팅 오디션’에서 유희열과 박진영이 쟁탈전을 치를 만큼 심사위원들로부터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캐스팅 1순위’의 주인공. 3사의 ‘기습 배틀’ 중간 점검에서 실험적인 선곡을 하면서도 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던 박윤하였던 만큼 ‘배틀 오디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태다.

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올린 머리에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는 박윤하가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 과연 박윤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조 1위 기쁨의 눈물인지, 아쉬운 탈락의 눈물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OP10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 오디션’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팝 스타4’ 13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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