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하버드 출신 방송인 신아영, 특별 게스트 이유? “식욕 코끼리 수준”

입력 2015-02-11 23:23  


수요미식회 신아영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국민 점심메뉴 김치찌개 편이 방송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신아영이 합류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돋웠다. 신아영은 강용석의 동문으로 소개됐다. 하버드 역사학과 출신의 신아영은 ‘더 지니어스’에서 치열한 두뇌게임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신아영은 수줍은 표정으로 “잘 다니던 회사 때려 치웠다” 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마쳤다.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신아영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 중에 있다. “제 2의 전현무 노리는 거 아니냐” 라는 MC들의 지적에 전현무는 “tvN은 프리랜서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라며 말을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음식에 대한 추억과 자신의 사견을 밝히는 ‘수요 미식회’ 였기에 신아영의 화제성만으로 섭외된 것이 아니었다. “음식에 일가견이 있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신아영의 말에 이어 ‘코끼리’ 수준의 대식가라는 증언이 이어졌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바 있는 강용석은 출연자 12명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신아영이 홀로 해치우는 것을 보았던 것을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강용석은 “난 일찍 잘려서 간식 먹을 새가 없었다” 라는 셀프 디스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찌개 대표 맛집 네 곳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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