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관계자는 “박 전 회장이 경총 회장직 제안을 11일 저녁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은 비상근 회장으로 연봉은 받지 않고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필요 지원만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총 회장직은 지난해 2월 이희범 회장이 그만 둔 뒤 1년 정도 공석으로 있어 김영배 부회장이 그동안 회장직무대행을 맡아왔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새로운 회장이 취임하면 통상임금과 정년 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각 종 노동현안 정리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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