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12일 12월 핵심기게수주가 전월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2.4% 증가를 대폭 웃도는 결과입니다.
마켓워치는 "지난해 4월 단행된 소비세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표 호조는 돈을 쓰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저유가와 엔화 약세의 힘으로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마켓워치는 "이 지표는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4월 소비세율 인상 이후에도 5월 수치는 20%가까이 폭락했습니다. 6월 이후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지만 10월에 또 한번 6.4%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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