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조카 백옥담 "보기보다 글래머"…귀신보다 황당한 노출신
(임성한 조카 백옥담 압구정백야 사진 설명 = 임성한 조카 백옥담 노출 `압구정백야` 캡처)
`임성한 조카`로 유명한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뜬금없는 노출 장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옥담은 11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저녁에 수영장에 가자는 장무엄(송원근 분)의 말에 집에서 수영복을 입어보며 자신의 몸매를 확인했다.
이어 육선지(백옥담 분)는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고,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고 대답했다.
백옥담의 수영복 노출신에 앞서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죽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 때문에 장화엄(강은탁 분)의 청혼을 거절한 뒤에 이어진 장면이라 뜬금없는 전개라고 눈총을 받고 있다.
또한 시청자들은 백옥담이 몸매를 노출한 이 장면은 백옥담의 속살을 마치 보여주기 위한 장면인 듯해 가족들과 함께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보다는 임성한의 조카로 더 유명한 백옥담의 노출신에도 불구하고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1.6%P 하락한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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