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천762명으로 2013년보다 330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4천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1978년 개인 승용차가 대중화 된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3년 7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은 평균 6%로 지난 10년간 평균치 보다 2배가 높습니다.
정부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4,500명 이하를 목표로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교통안전홍보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 현 교통안전 주요 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