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도시' 테크노타워, 지역 최고 상권 '급부상'

입력 2015-02-12 11:43  

`창조경제도시` 테크노타워, 지역 최고 상권 `급부상`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를 배후로 둔 상업시설이 현재 주인을 찾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6월5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인 `창조경제`를 언급하면서 임기 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국가경제의 패러다임이 시작되는 곳으로 바로 `테크노폴리스`로 지목했다.

이후 대구 달성 일대는 전국의 투자자들이 몰리며 경제 활성화에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손꼽히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다. 그중 주목 받는 곳이 바로 테크노타워다.

테크노폴리스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테크노타워1·2·3의 강점은 무엇보다 무궁무진한 `배후수요`다. 테크노폴리스 내 배후수요만 총 1만8000가구가 넘으며, 4100가구 규모 서한이다음·LH천년나무·일동미라주 등 대규모 단지와 마주보고 있다.

접근도와 입지는 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훌륭하다. 대규모 유동인구 동선과 기존 시가지와 신시가지 입구를 겸용하고 있으며 서한이다음 단지 주출입구와 문화센터·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삼거리 교차로와 인근 포산중·고교와도 가까워 집합상가로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테크노타워는 이런 강점을 살려 병·의원과 학원 등 입주민들 기본 주거상업시설과 주요 프랜차이즈를 입점 1순위로 꼽고 있다. 이미 시중은행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금융권이 대거 1층에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최적의 상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노타워가 이처럼 입점기업을 다소 까다롭게 선택하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입지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신도시 중심상업지역으로 유동인구가 활발한 데다 국가산업단지에 입점해 있는 200여 기업 근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대형 상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타 상업시설과 달리 차별화를 둔 입체설계도 눈에 띈다. 일반 상업시설의 경우 4m 정도 좁은 전면폭을 갖고 있는 반면, 테크노타워1·2·3은 5~10m 광폭 전면폭을 자랑한다. 전면폭이 넓을수록 상가노출 및 외부간판 활용도가 높다.

7층 최상층 사무시설 면적 또한 맞춤형으로 신규창업이나 기존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1층 전면 매장은 1층은 물론 2층까지 복층구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최신 상가 트렌드에 충실히 따라 지역 상권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시한 테크노폴리스 내 상가 선호도 조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테크노폴리스 내 입점기업과 대형 프렌차이즈 법인 7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테크노타워1·2·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테크노타워1·2·3이 높은 점수를 얻은 데는 우수한 입지와 낮은 관리비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테크노타워는 건축주가 직접 통합관리소를 운영, 입점절차 및 건물관리를 하고 있어 인근 타 상가보다 낮은 관리비를 자랑한다.

이종필 테크노타워 총괄이사는 "테크노타워가 주변 상업시설 간 가장 큰 차이점은 개발자가 100 통합관리 해 낮은 관리비와 건물 외관 간판위치 최적화 등을 점주 입장을 최대한 배려했다"며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타운의 첫 수혜지에서 최중심 상업시설로 지역 트레이트 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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