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나흘만에 또 풀타임으로 출격했으나 팀은 0-2로 패배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필드에서 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15분 웨스트브로미치의 브라운 이데예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29분에 사이도 베라히뉴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 이데예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내준 공을 베라히뉴가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날 이데예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후반 32분 페널티 지역 바깥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선 기성용의 슛은 골대 위쪽으로 날아갔다.
한편 9승7무9패가 된 스완지시티는 20개 구단 가운데 9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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