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타킹`에서 `식신녀` 키노시타 유우카와 음식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 녹화에서는 그동안 `스타킹`을 빛낸 주인공들이 모여 숫자 400에 도전했다.
`콧바람 킹` 박준모의 400개 촛불 끄기를 시작으로 `수타왕` 김병건이 자장면 50그릇과 우동 50그릇 수타면으로 총 100그릇 만들기, 일본 `식신녀` 키노시타 유우카가 100그릇 자장면과 우동 먹기, `돌꿈치` 이기도가 대리석 100장 팔꿈치로 격파, 마지막으로 `돌리고 왕` 조예은이 물동이를 이고 100바퀴 쉬지 않고 돌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날 일본 식신의 여왕 유우카가 `스타킹` 400회를 맞이해 자장면 100그릇 먹기에 도전했다. 이에 방송계에서도 식신의 끝판왕이라고 알려진 이국주가 직접 식신녀 유우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유우카의 먹성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타킹` 제작진은 "이국주가 `스타킹`에 출연해 음식을 앞에 두고 벌벌 떤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음식 앞에서 무서움을 표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킹` 이국주, 자장면 100그릇?", "`스타킹` 이국주, 자장면 100그릇을 어떻게 먹지?", "`스타킹` 이국주, 대단해 이제는 음식도 한-일전!", "`스타킹` 이국주, 식신녀가 당연히 이기지", "`스타킹` 이국주, 궁금하네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4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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