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조현아 전 부사장과 200% 싱크로율 "대한항공 타지마~"

입력 2015-02-12 18:59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와의 싱크로율로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 특집에는 강균성을 비롯해 배우 조동혁, 김승수, 가수 정기고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균성은 재치 넘치는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가수 박진영을 비롯해 윤민수, 김경호, 김장훈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규현은 얼마 전 타 방송사에서 강균성이 조 전 부사장의 흉내를 낸 것을 언급했다. 이에 강균성은 "하려고 한 게 아니다. 머리를 풀까 하다가 한 거다"라고 설명하며 고개를 숙인 채 조 전 부사장을 따라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머리 하고 대한항공 타지 마라. 승무원들 놀란다"라고 말했고, 강균성은 "머리 푸니까 그렇게 돼서"라며 재차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균성 조현아 싱크로율 대박이다!" "강균성 조현아, 닮은꼴이 이렇게 탄생할 줄이야" "강균성 조현아, 정말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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