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간호로맨스...사진만 봐도 '애틋+달달'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간호로맨스...사진만 봐도 `애틋+달달`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커플의 로맨틱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는 SBS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진이 현빈(구서진/로빈)을 간호 중인 한지민(장하나)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12일 방송되는 `하이드 지킬, 나` 8회의 한 장면으로, 아픈 현빈을 간호해주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빈은 신은정(강박사)을 납치하고 한지민의 목숨을 위협했던 범인이 과거 자신과 함께 유괴된 후 죽은 줄 알았던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져누운 현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창백한 얼굴과 입술을 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까칠하게 자란 수염에 식은땀을 흘린 듯 흠뻑 젖은 머리칼과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그의 불안정한 상태를 설명해주고 있다.

한지민은 그런 현빈을 깜짝 놀란 얼굴로 바라보며 이마에 손을 짚고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현빈을 수건으로 닦아주는 등 현빈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간호해주고 있다.

11일 방송된 7회에서 현빈은 한지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한지민의 서커스단 공연을 위해 도움을 주고 아버지 이덕화(구회장)에게 맞서는 등, 지금까지 까칠하고 서툴기만 했던 현빈은 무심한듯 애틋한 사랑법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빈을 걱정하고 간호하는 한지민의 모습이 공개된 만큼, 애틋한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빈 한지민, 너무 잘 어울린다", "현빈 한지민, 본격적으로 로맨스 시작하나?", "현빈 한지민, 케미커플 탄생하겠네", "현빈 한지민 주연, `하이드 지킬, 나` 다음회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이치이앤엠 KPJ)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