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봉국이 위자료를 준비했다.
2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0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와 이혼하려고 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봉국과 대화한 끝에 봉국이 이혼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분(이미영 분)은 수래를 불러 “너 서서방하고 어떻게 된 거야? 이혼 이야기”라고 물었다.
수래는 “서서방이 이혼 이야기 해?”라고 되물었다. 정분은 “너 그러고 있다가 위자료 다 뜯기지 말고 정신 차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분은 “너 괜히 저 싸가지 패밀리 뒤치다꺼리 하다가 인생 종치지 말고 물 들어왔을 때 네거 챙기는 게 나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은행에서 통장을 만드는 봉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국은 통장에 들어 있는 5천만원이라는 금액을 확인하고 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래는 봉국이 느닷없이 전화를 하자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봉국은 수래에게 일 끝나면 연락해달라고 했다. 수래는 봉국이 만나자는 이유를 몰라 불안했다. 봉국은 수래에게 돈을 주며 이혼하자고 다시 한 번 말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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