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사·금융사 해외 인프라 사업 협업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2-13 13:33  

해외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국토부와 공공기관, 해외 투자금융사가 힘을 모읍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한국투자공사와 공공기관,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을 맺은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LH, 도로공사, K-water, 철도시설공단 이며, 글로벌 인프라펀드 운용사로는 KDB인프라운용과 신한BNPP자산운용이 참여합니다

참여기관은 ‘해외투자개발사업 공동 진출 협의회’를 구성하고 투자 대상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나 사업 발굴 등에 관해 협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국토부가 발굴한 사업에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거나,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는 사업에 인프라 관련 공공기관이 시설운영사로 참여하는 식입니다.

송석준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각 기관간 업무협력으로 해외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세계 국부펀드와의 투자협력도 가능해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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