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강남, 눈밭 위에서 저질 체력 공개한 사연은? '폭소'

강남이 본격 썰매 끌기에 나섰다.

13일 MBC’애니멀즈’ 측은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 출연중인 M.I.B 강남이 아이들을 위해 눈길 위 썰매를 끌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다른 멤버들은 점심 식사 후 낮잠시간을 즐긴 반면 강남과 서장훈은 쉽게 잠들지 않는 알렉스와 윤석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썰매 끌기에 나선 것.

공개 된 사진 속 윤석이와 알렉스의 즐거워하는 표정과 썰매 끌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남의 결의에 찬 표정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서장훈은 썰매 끌기 하는 강남 뒤에서 강아지를 한 손에 안고 엄마 같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강남을 주시하고 있어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한편, ‘젊은 피’ 강남은 눈이 쌓인 공터에서 고무대야 썰매에 아이들을 태워 열정을 불태우며 썰매를 끌었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끌지 못하고 저질체력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강남의 좌충우돌 썰매 끌기는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 50분 ‘애니멀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