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최원영, 신세기-차도현을 위한 '뇌섹남' 등극

`킬미, 힐미` 최원영, 신세기-차도현을 위한 `뇌섹남` 등극


`킬미, 힐미`에 출연중인 배우 최원영이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최원영(안국)은 의식소실로 인해 불안해하는 도현(지성)에게 소중한 사람을 뺏기지 않으려면 더욱 강해질 것을 조언하며 도현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세기(지성)가 자신감 넘칠 수 있는 이유는 든든한 뒷배인 도현이 있기 때문이라며 도현의 기를 살려주는 등 도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국은 태임(김영애)을 만나러 가는 세기에게 몰래 도청장치를 달아 세기와 태임의 대화를 녹취해놓는 등 치밀한 모습으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도현은 물론 보는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도현의 부탁이면 무엇이든지 척척 해내는 완벽한 모습으로 승진가를 둘러싼 비밀을 조금씩 풀어나가며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안국(최원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말투로 캐릭터에 믿음감을 더했으며, 지성(도현/세기)과 함께 극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든든한 큰 형같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때로는 첩보원 못지 않은 주도면밀함을 보여주는 등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안국을 입체감 있게 표현, 뇌까지 섹시한 남자 안국의 변화무쌍한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최원형, 정말 매력있어", "`킬미, 힐미` 최원형-지성-황정음 케미 최고!", "`킬미, 힐미` 최원형, 지성을 위해 대단해", "`킬미, 힐미` 최원형, 뇌가 섹시한 남자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킬미, 힐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