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쇼키르 파이 줄라예프 우즈벡석유가스공사 회장과 갈리나 카리모프나 사이도바 우즈벡 경제부 장관, 이욱헌 駐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들과 현대엔지니어링, 루크오일-우즈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계약식은 현지 국영 방송이 직접 취재, 방영하는 등 국가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칸딤(Kandym)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총 사업금액이 26억6천만달러로 이중 현대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20억1천만달러이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520㎞ 떨어진 칸딤 가스전 지역에서 연산 약 81억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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