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1957.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6억원, 765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2332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기관은 6거래일째 매수세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세 보이며 전체적으로 1731억원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습니다.
섬유의복이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과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업도 1% 넘는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보험업은 3%대 약세 나타냈고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제일모직(6.12%)과 신한지주(4%)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 등도 1~2%대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7.59% 급락 마감했고 현대모비스와 NAVER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째 상승하며 600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608.0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 보이며 각각 828억원, 87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개인은 841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반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 보였습니다.
파라다이스(4.88%)와 다음카카오(2.75%)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동서와 메디톡스, GS홈쇼핑, 컴투스 CJ E&M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70원 내린 1097.0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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