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프로듀서, 태국 ‘송크란 축제’ 내 ‘K-EDM Festival’ 개최

입력 2015-02-13 23:10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Songkran)’에 한국 DJ들이 ‘K-EDM’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새로운 한류의 포문을 연다.

‘송크란(Songkran)’은 오는 4월 9일부터 태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며 수도 방콕 내 ‘Motor Sport Land’에서는 13, 14일 양일간 초대형 K-EDM 페스티벌인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가 개최된다.

이번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에는 국내 일렉트로닉 시장을 개척한 클론 출신의 DJ KOO(구준엽)를 포함하여 국내 유명 DJ아티스트로 손꼽히는 Maximite, Juncoco, Paralyze Idea 등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손꼽히는 EDM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K-EDM’ 음악을 통해, 새로운 한류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양국간 DJ 아티스트들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건모, 클론, 박미경, 채연 등 이른바 ‘김창환 사단’을 만들어낸 ‘스타 제조기’ 김창환 프로듀서는 올해부터 문정관 대표와 손을 잡고 ㈜헤드라인 홀딩스를 개설했으며, 금번 ‘2015 K-EDM Festival in Bangkok’를 BSI Ent.(태국)와 함께 주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K-EDM’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태국력으로 우리의 설날과 같은 ‘송크란(Songkran)’은 치앙마이와 아유타, 방콕, 파파야 등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부상하며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크란(Songkran)’에는 자국민은 물론 세계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가 함께 어우러져 종교적으로 정화와 축복을 의미하는 물세례를 뿌리며, 흥겨운 음악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등 태국 전역에 걸쳐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헤드라인 홀딩스는 태국 공연을 기점으로 4월과 5월중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K-EDM Festival’의 개최를 기획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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