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비밀리에 양성"...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감독은?

입력 2015-02-14 22:06   수정 2015-02-14 22:19

▲우즈벡 축구협회 "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사진=MBC스포츠+)


프랑스 언론 "비밀리에 양성"...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감독은

"축구 경기에서 있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우즈벡 22세 이하 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축구팀이다. 아마도 비밀리에 양성된 것 같다”

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결국, 우즈벡 축구협회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킹스컵에서 한국의 심상민을 폭행한 샴시디노프가 1년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또한 U-22 우즈벡 감독도 전격 경질했다.

우즈벡 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태국 킹스컵에서 한국 선수를 폭행한 샴시티노프에게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기간 그는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우즈벡 선수 1년 출전정지)

앞서 U- 22 우즈벡 대표팀은 지난달 1일 태국에서 열린 2015 킹스컵` 1차전서 폭력축구를 구사한 바 있다.

당시 우즈벡의 야롤리딘 마샤리포프가 공중볼 경합 중 발로 김상우 가슴을 찼다. 고의적인 반칙에 주심은 즉각 야롤리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후반 42분에는 더 심한 장면이 나왔다. 우즈벡의 샴시디노프가 한국의 심상민과 볼다툼중 이성을 잃어 심상민 얼굴을 가격했다.

경기 후 복수의 외신은 일제히 우즈벡 폭력축구를 비판했다.

영국 미러지는 "해당 동영상을 올린 뒤 "난폭한 축구, 우즈벡 U-22 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축구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우즈벡 선수의 주먹질은) 살인미수 혐의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트도 "매우 잘못된 우즈벡 2인조의 쿵푸킥과 펀치 공격"이라고 개탄했다. 아일랜드 언론도 우즈벡 선수들의 발길질과 주먹질은 과거 에릭 칸토나(프랑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축구 경기에서 있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며 “우즈벡 22세 이하 대표팀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축구팀이다. 아마도 비밀리에 양성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