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양희경, "유동근 아픈 거 다 내 죄. 내 탓이다" 오열

입력 2015-02-14 23:58  


양희경이 자책했다.

2월 8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자책하는 차순금(양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금(양희경)은 차순봉(유동근)의 상태를 알게 됐다.

차순금(양희경)은 차순봉(유동근)이 왜 그런 병에 걸렸는지 골똘히 생각하다가 강재(윤박)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강재는차순금(양희경)에게 늘 음식이 짜다. 싱겁게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것. 하지만차순금(양희경)은 그런 강재(윤박)의 말을 귀담아 않았다.

이에 차순금(양희경)은 집에 들어 가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들을 모두 꺼내 버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차순금(양희경)이 걱정 돼 염탐하러 온 강서울(남지현)은 “이모님 지금 뭐하시는 거냐?”라며 말렸지만 소용 없었고, 결국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한편 영문도 모른 채 방에 있던 차순봉(유동근)은 차순금(양희경)의 모습을 보고 “너 지금 갑자기 나타나서 뭐하는 거냐? 대체 왜 이러는 건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차순금(양희경)은 “이 쓰레기 음식 내가 다 버릴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그때 강서울(남지현)이 가족들과 함께 다시 부엌으로 돌아왔다.

차순봉(유동근)은 “서서방(김정민), 니네 장모 좀 붙잡아라”라고 소리쳤고, 노영설(김정난) 역시 “엄마 대체 왜 이러는 건데”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차순금(양희경)은 “이게 다 내 죄다. 내가 잘못해서 나 때문에 우리 오빠가. 강재(윤박)가 그렇게 소금치지 말라고 그랬는데.. 내가 그 말 안 들었다. 내가 그 말을 안 들어서 오빠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어. 오빠 미안해. 이게 다 내가 잘 못해서 그런 거야”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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