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첫 등장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진은 14일 공식 SNS에 "우리의 벌이는... 만재도 생활을 끝낸 지금, 삼시세끼 셋째 작가 집에서 산체 없이 폭풍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그새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자라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벌이는 터키시 앙고라 중장모 브릿지 종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시 앙고라는 고양이 중 제일 영리하고 눈치도 빠르다. 성격은 상냥하고 정이 많아 충성심이 강하다. 활달하고 성미가 급한 편이며, 장난을 좋아하고 재롱을 잘 부린다.
특히 산체와 벌이는 손호준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대결 구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산체와 벌이가 없는 자리에선 "산체가 더 좋다"며 "벌이는 애교가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한편 산체의 인스타그램도 덩달아 화제다.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내 이름은 산체.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척하기도 힘들다”라는 글과 함께 ‘삼시세끼-어촌편’ 마스코트 산체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체가 세끼하우스 바닥에 배를 깔고 앙증맞게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허세견 장모치와와의 푸념. 나에게도 월급을 줘”라고 산체의 심경을 대변한 듯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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