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와 김성령이 태국 카오산로드에서 ‘위아래 댄스’를 전파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신년 요리 대전’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연정훈, 유선, 서우, 페이, 택연, 슈가 출연해 요리 경연 초대장을 얻기 위한 육해공을 넘나드는 생고생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태안에서는 지석진과 유선, 제주에서는 하하와 슈, 송지효와 택연, 강원도 정선에서는 유재석과 연정훈, 전남 벌교에서는 김종국과 서우, 태국 방콕에서는 개리와 김성령, 홍콩에서는 광수와 페이가 짝을 지어 신선한 재료와 요리 경연 초대장을 얻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개리와 김성령은 태국 방콕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진 뒤 미션을 위해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두 사람의 미션은 카오산로드에서 방콕 3대 길거리 음식인 마무앙, 꾸어이 띠오 까이, 아이띰 카티를 먹는 것이었다.
개리와 김성령이 태국식 쌀국수인 꾸어이 띠오 까이를 먹던 도중 한 외국인이 다가와 ‘강남 스타일 춤을 출줄 아느냐’며 말을 걸어왔다. 이에 개리와 김성령은 외국인에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위아래 댄스’를 가르쳐 주기로 했다.
개리는 외국인을 데리고 길거리로 나와 김성령을 ‘미스코리아’라고 소개한 뒤, 김성령과 함께 외국인에게 ‘위아래 댄스’를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노래의 박자에 맞춰 흥이 나게 ‘위아래 댄스’를 추는 개리와 김성령의 모습에 지켜보던 태국의 소녀들도 함께 춤을 추는 신기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렇게 ‘위아래 댄스’전파를 완료한 개리와 김성령은 외국인에게 위아래의 의미를 알려주고 인사한 뒤 마지막 미션인 아이띰 카티를 찾으러 유유히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연정훈이 강원도 정선의 대장금 최금자 어머니를 만나 비법을 전수 받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