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계절밥상' 9개 매장 확보, 이랜드·롯데 견제

입력 2015-02-16 08:45  


이랜드의 한식뷔페 자연별곡이 빠르게 매장수를 늘려가고 롯데도 한식뷔페 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시장을 개척한 CJ푸드빌이 후발주자들의 추격에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CJ푸드빌은 이번달(2월) 일산과 평촌에 계절밥상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계절밥상의 매장 수는 총 아홉곳으로 늘어나게됩니다.
CJ푸드빌은 매장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난해 말 수원 롯데점을 마지막으로 계절밥상의 추가 출점을 멈췄습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에는 고객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계절부엌`이 들어서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한 달에 두 번 10여명을 고객들을 대상으로 계절밥상의 셰프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음식을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식 샐러드바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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