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미래부 SW정책관(서석진)과 국방부 정보화기획관(박래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국방 ICT분야에 공개SW를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해 외국SW기업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군 전문인력들의 SW개발 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ICT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창조형 군사력 건설에 활용하기 위한 두 부처 협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두 부처는 MOU를 통해 공개SW 사물인터넷(IoT)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전문가 양성과 국방분야 공개SW 사물인터넷(IoT) 도입 및 활용확산, 공개SW 사물인터넷(IoT) 기반 국방 분야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군 내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장병 부모 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직접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화상면회 시스템을 공개SW 기반으로 구축하며,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교체되는 사이버지식정보방 PC 등에 리눅스 기반의 개방형OS 배포판 등 공개SW를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실시간 건강관리 및 전 평시 전투력 복원 능력 향상으로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헬스케어 구축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기존 산업과 SW 사물인터넷 간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국방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공개SW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창조국방의 목표인 혁신적 국방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국방 달성을 위해, ICT 접목과 공개SW 능력강화를 통해 창조형 군사력 건설과 효과 지향적 국방경영 및 부대관리, 그리고 국방 ICT 기반체계 변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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