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3)과 LS그룹 부회장 차녀 구소희(29) 씨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재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용준과 구소희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지난해 7월 일본 여성잡지 `조세이세븐`이 배용준과 구소희의 관계에서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란 신분 격차가 장해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용준과 구소희의 열애는 2013년 12월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구소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생이다.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한 바 있다. 지난 15일 종가 4만6850원 기준으로 12만8630주, 평가액만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배용준과 구소희의 결별 소식에 "배용준과 구소희 결별, 안타깝다", "배용준과 구소희 결별, 이유가 궁금하다", "배용준과 구소희 결별, 욘사마는 언제 결혼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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