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남재현, '아들 장애+빚 10억'에도 항상 웃는 '긍정왕'

입력 2015-02-17 15:38  

힐링캠프 남재현, `아들 장애+빚 10억`에도 항상 웃는 `긍정왕`


‘힐링캠프’에 남재현이 출연해 가정사를 밝힌 가운데 과거 빚에 대해 밝힌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재현 사진=방송화면캡처)


남재현은 과거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의사가 돈 잘 번다는 얘긴 다 옛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재현은 “군의관 39개월, 레지던트 4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병원을 개업하니 40살이 되더라”라며 “시가 20억 원이 넘는 서울 삼성동 집을 팔고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에 정책 지원금까지 지원받아 병원을 개업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 10년이 됐는데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남재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가정사를 밝혔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으로 `백년손님 사위들`이 특집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아들이 장애가 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남재현은 "아들이 10개월 때 소파에서 떨어져서 운동중추를 담당하는 부분에 뇌출혈이 생겨 몸 왼쪽 전부에 마비가 왔다. 왼쪽 부분에 마비가 와서 자꾸 떨어졌던 것"이라며 "그래서 한 2년 정도 입원하고 최근까지 치료를 하고 있다. 요즘엔 걷는 건 좀 걷는다. 아직도 팔은 좀 아직도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남재현은 아들의 장애에 대해 "아내의 잘못도 누구 잘못도 아니다. 아이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아이 역시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법을 배우며 긍정적이고 밝게 커주었다. 아들이 어린 시절 선생님한테 가서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머리에 출혈이 와서 마비가 왔다. 잘 봐주세요`라고 말해 앞으로도 크게 걱정 안 한다"며 미소지었다.


힐링캠프 남재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남재현, 이분 유쾌하네", "힐링캠프 남재현, 긍정대마왕", "힐링캠프 남재현, 멋지다", "힐링캠프 남재현, 남서방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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