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무전취식으로 구속기소...165억 재산 다 어디로 갔나?

입력 2015-02-17 16:30  


(사진설명 = 임영규)

임영규, 무전취식으로 구속기소...165억 재산 다 어디로 갔나?

지난 5일 오전 3시쯤 임영규는 서울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경찰관의 안경을 깨뜨리기도 했다.


임씨는 지난달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작년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다.


또 작년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그는 또한 이미 폭력 등으로 9번의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영규는 과거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갯마을` `그 여자`, 영화 `일출봉` `홍두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때 사업이 크게 성공하며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1993년부터 1995년인 2년 만에 165억을 카지노 도박과 사업 실패로 재산을 탕진하고 폐인 같은 생활을 했다.


이후에도 재기를 위해 노력 했지만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 고시원과 여관, 찜질방 등을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임영규는 지난 2013년 MBC `세바퀴`를 비롯해 JTBC `연예특종` 등에 출연, 사업 실패와 무전취식 혐의 등 자신의 신변과 관련해 털어놓으며 재기의 빛을 보여줬다. 그러나 잇따른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휘말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임영규 구속기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규 구속기소, 165억 대단하다.", "임영규 구속기소, 돈이 저렇게 많았으니 200만원은 가볍게 느껴 졌나봐", "임영규 구속기소, 안타깝다 에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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