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개봉되는 영화 `드림하우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드림하우스`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가족 괴담을 담은 스릴러 화제
제6대 `007 제임스 본드`로 맹활약을 펼칠 할리우드 명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드림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3월 개봉예정인 `드림 하우스`는 가족 괴담을 담은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짐 쉐리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 나오미 왓츠 등 유명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제작당시 화제가 됐다.
이 영화는 뉴욕에서 출판사 편집자로 지내던 윌 에이텐튼(다니엘 크레이그 분)이 아내 리비(레이첼 와이즈 분)와 두 딸을 데리고 근교로 이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새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에이텐튼의 가족은 과거 자택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살인 사건의 범인이 인근 정신병원에 이감된 것을 알게 된 에이텐튼은 병원을 찾아가지만 범인은 이미 정신병원을 나간 상태였다. 이후 건너편 이웃 앤(나오미 왓츠)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에이텐튼의 가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2006년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등에서 환상적인 첩보 작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11월 개봉하는 24번째 최신작 `007 스펙터`에서도 제6대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첼 와이즈는 지난 2001년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여병사 타냐 역에 분해 주드 로와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콘스탄틴`에서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췄으며 `러블리 본즈`에서 시얼샤 로넌과 함께 상처 받은 가족이 치유되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지난 15일 영화 `드림 하우스`의 개봉을 한달 정도 앞두고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되자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