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얼굴 커지는 습관, 미세먼지 잡는 음식, 황사 대처 방법, 피자가 탄생한 곳

입력 2015-02-24 08:37  

[핫이슈 리뷰] 얼굴 커지는 습관, 미세먼지 잡는 음식, 황사 대처 방법, 피자가 탄생한 곳


얼굴 커지는 습관

`얼굴 커지는 습관`이 공개됐다.


보통 골격은 16~19세에 성장을 멈추는데,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얼굴을 크게 만들거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는 습관이 계속되면 턱이 점점 돌출되며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단지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턱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고 씹는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틈틈이 거울을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도 턱 근육을 발달시켜 사각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이를 악 물거나 자면서 이를 가는 버릇도 치아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턱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면서 얼굴을 크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미세먼지 잡는 음식

미세먼지 잡는 음식 7가지가 화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일 정도로 우리 몸에 치명적이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물=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매우 효과 적이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다.


해조류=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고등어=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가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꽁치 갈치 등 생선류와 아욱 들깻잎 등 채소류가 있다.


녹차=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도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몸의 순환도 돕고 발암물질의 억제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배=배는 기관지에 좋다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폐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마늘=마늘은 뛰어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황사 대처 방법

황사 대처 방법이 화제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 강원도·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특히 지난 22일 올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1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16개 시·군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경보로 한 단계 격상시켰다. 겨울철 서울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4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 잇따라 황사주의보를 경보로 격상시키며 미세먼지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가 있는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마스크로는 황사물질을 여과하기 힘들어 황사에는 일반 마스크보다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황사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세균이나 곰팡이도 많이 포함돼 있어, 일반마스크로는 이를 모두 차단할 수 없다.


일반 마스크는 세균을 88%, 곰팡이는 83%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황사마스크는 세균 98.5%, 곰팡이 98.8% 등 미생물 대부분이 인체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할 때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사방지용 마스크 허가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피자가 탄생한 곳

피자가 탄생한 곳에 대한 관심이 크다.
피자의 기원에 대한 정설이 없는 가운데 신석기 시대 유목민들이 먹었던 빵이 피자의 원형이라는 설,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이 토핑을 올려 만들었던 빵이 피자가 됐다는 설 등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피자는 나폴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피자’(pizza)란 ‘이름’을 가진 음식이 태어난 곳이 나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자가 탄생한 곳과 관련해 최근 이탈리아의 한 학자는 `피자’란 단어가 문서에서 처음 언급된 곳이 나폴리와 인접한 라치오 라는 주장을 제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자가 탄생한 곳과 관련해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음식 역사를 연구하는 주세페 노카의 최근 주장을 통해 ‘피자’의 원조는 라치오라는 의견을 지지했다. 노카의 연구에 따르면, 라치오의 가에타에 있는 한 교회에서 피자란 단어가 최초로 사용됐으며 중세시대인 997년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건에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당신과 당신 후손은 우리와 우리 후계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주교에게 빌리는 방식으로 12개의 피자(pizza)와 돼지고기 어깨살, 콩팥을 줘야 한다. 비슷하게 부활절에도 12개의 피자와 2마리의 닭을 줘야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피자가 탄생한 곳과 관련해 실제 나폴리가 피자로 유명해진 것은 수백년이 지난 뒤다. 1870년 이탈리아 왕인 움베르토 1세의 아내, 사보이의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하면서 붉은색의 토마토, 흰색의 모차렐라 치즈, 녹색의 바질(basil)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를 선물로 받은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붉은색, 흰색, 녹색은 통일 이탈리아 국기로 채택된 색으로 통일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피자를 선물한 것이다.
나폴리의 피자 조리협회 2곳은 나폴리 피자의 원형을 표준으로 삼기도 했다. 2008년 리얼피자(Real Pizza)란 단체와 나폴리 피자 조리사 협회(Association of Neapolitan Pizza-makers)가 EU에 진짜 ‘나폴리 피자’의 재료 규제를 요청해온 것이다.


이로써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는 100g당 열량이 149.97㎈여야 하고,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소금의 양도 정확해야 한다. 또한 피자는 반드시 나무장작 오븐에서 485℃의 온도로 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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