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정부 채무 509조원 하회 전망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2-24 09:33   수정 2015-0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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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정부 채무가 509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월 월간 재정동향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국고채권 만기상환과 국민주택채권 조기상환 등으로 11월의 509조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고채 발행은 매달 균등하게 이뤄지지만 만기가 도래한 국고채 상환은 3, 6, 9, 12월 등 연중 4회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14∼2018년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2014년 중앙정부 채무를 499조5천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정부의 주요관리대상 집행 실적은 2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말 기준 국채잔액은 507조2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1700억원 늘었습니다.
또 1월말 국유재산 현액은 전월 대비 8000억원 늘어난 937조8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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