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하루 택배 500만 상자 취급…'사상 최대'

임원식 기자

입력 2015-02-24 09:48   수정 2015-02-24 10:31


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사상 처음으로 하루 기준 500만 상자의 택배를 소화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어제(23일) 하루 취급 물량 511만 상자를 기록했다며 이를 쌓으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산 173개 높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하루 400만 상자를 소화하며 400만 상자 벽을 깼던 CJ대한통운은 설 연휴 동안 발송이 중단된 데다 온라인 쇼핑몰 주문 물량이 더해지면서 500만 상자도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설 연휴를 전후로 약 3주 간의 특별 수송기간 동안 택배물량이 지난해보다 33%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온라인 유통채널에서의 선물 구매가 늘면서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설 연휴를 겨냥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쇼셜커머스가 내놓은 상품들의 매출이 1년 전보다 40% 이상 늘었고 생활용품이나 가공식품 선물세트 구매도 큰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 6억 1천700만 상자의 택배물량을 취급했다며 이는 2013년보다 15.5%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