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설비투자 환경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각각 67.4%와 67.1%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설비투자 계획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64.6%)는 응답이 ‘있다’(32.0%)는 응답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업종의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90%), 다음으로는 기계(72%), 금속(66%)업종 순이었습니다.
또,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중소기업은 설비투자 환경 긍정 전망 비율이 40%를 넘었지만 내수중심의 중소기업은 약 28%로 낮게 집계됐습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 유도를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공급 확대’, ‘세제지원 강화’, ‘규제 개혁’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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