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빅클럽 이적설? 첼시 무링요 기성용 극찬, 아챔 성남 부리람 유나이티드 중계

입력 2015-02-24 19:20   수정 2015-02-25 02:41

▲기성용과 한혜진 (사진=SBS)


24일 축구 뉴스 종합

`기성용 맨유 이적설`이 화제다.

한국축구 심장 기성용이 빅클럽에 갈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유럽의 축구 전문매체 `스쿼카닷컴`은 최근 스완vs맨유 경기 리뷰를 작성했다.

"스완지vs맨유 경기에서 배운 다섯가지" 제목에서 스쿼카닷컴은 "기성용이 루이스 반할 감독이 찾던 유형의 미드필더"라고 보도했다.

스쿼카닷컴은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공수 균형을 책임지고 있다. 중앙에서 침착하고 믿음직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맨유 반할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간절히 찾을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쿼카닷컴은 "기성용은 블록버스터급 이적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 무리뉴 기성용 칭찬

첼시 무리뉴 감독이 기성용을 칭찬해 화제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방송에 출연해 스완지 시티 맨유 경기(2-1 승)를 논평했다.

동점골을 넣은 기성용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이 소년은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미드필더임에도 득점 감각을 갖췄다. 공간을 찾아내고 영리하며 아주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22일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전반 28분 안드레 에레라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2분 뒤 기성용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존조 셸비가 올린 크로스를 기성용이 왼발로 방향만 바꿔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기성용은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성남 부리람 유나이티드 중계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전통의 강호 가시와 레이솔과 E조 1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vs가시와 레이솔 중계`는 MBC SPORTS+, 아프리카TV, i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는 가시와 레이솔을 비롯해 빈 두엉(베트남), 산둥 루넝(중국)과 한 조에 속했다.

한편, 같은 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도 KBS N SPORTS, MBC SPORTS+, 아프리카TV, iMBC에서 저녁 8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성남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감바 오사카(일본), 광저우 부리(중국)와 함께 F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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