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눈' 꿀성대 김현규 교관 화제, 파비앙 나혼자산다 하차, 버드맨 대사 논란

입력 2015-02-25 01:00   수정 2015-02-25 01:01

▲꿀성대 김현규 교관 (사진=김현규 교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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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성대 김현규 교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출연 화제

꿀성대 김현규 교관 꿀성대 김현규 교관

꿀성대 김현규 교관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이다희, 안영미, 이지애, 엠버, 윤보미의 혹독한 부사관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군특집 시즌1에 출연해 화제가 된 꿀성대 김현규 교관이 다시 등장, 눈길을 끌었다.

꿀성대 김현규 교관은 여군들의 군기를 잡으며 첫 번째 지옥코스인 유격체조를 지휘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체력훈련과 반복구호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여군들은 눈물을 쏙 뺐다.

이어진 훈련에서도 꿀성대 김현규 교관은 이다희의 번호인 ‘128번’을 계속해서 외쳤고 이다희는 번번이 교관의 질문에 대답을 못해 얼차려를 받았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방송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화생방 훈련이 전파를 탔다.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 에이핑크 윤보미, 배우 박하선, 이다희, 강예원, 아나운서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는 고통 속에 몸부림쳤다. 시청자들은 "너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입소 면접에서 태권도 실력을 뽐냈다. "8년 정도 했다"며 돌려차기와 옆차기를 선보였다. 윤보미의 놀라운 태권도 실력에 면접관은 "군에서 꼭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에프엑스(fx) 엠버(대만)는 시청자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힘든 훈련 속 어려운 한국말 이중고까지 더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힘들지만, 엠버는 특히 힘들었다. 한국말도 완벽하지 않은데다 군 용어까지 외워야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엠버는 생활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교관은 "누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다"며 우는 엠버를 다독였다. 엠버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힘든 일) 견디고 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발음이 꼬여 "다 잊으시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엠버는 각개 전투 훈련에서는 남다른 운동신경을 발휘, 조교를 놀라게 했다.

파비앙 나혼자산다 하차 이유는?

파비앙 나혼자산다 하차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설날을 맞이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무지개 회원을 당분간 떠나게 됐다. 태권도 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그 동안 바빠서 태권도를 못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년에 태권도 대회에 나가려고 한다.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할 것 같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일단 무지개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지난 한 해 재미있게 행복하게 함께 지내서 정말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비앙 나혼자산다 하차 소식에 팬들은 "파비앙 나혼자산다 하차,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4관왕 영화 `버드맨` 대사 논란

버드맨 대사 논란 버드맨 대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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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영화‘버드맨’이 다음달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한 ‘버드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수상하고 시상식 진행자가 속옷 패러디를 하는 등 올해 최고 화제의 영화임을 입증했다.



하지만‘버드맨’의 4관왕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극 중 여배우 엠마스톤의 대사가 한국인을 비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 국내에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북미 지역에서 먼저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극 중 엠마스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X같은 김치냄새가 진동해(It all smells like f**king kimchi)”라고 말한 장면을 두고 한국인을 비하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버드맨’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가영화사 측은 엠마스톤이 맡은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대사일 뿐 한국인 비하로 확대 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버드맨’은 과거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히어로 ‘버드맨’에서 버드맨을 연기해 전성기를 누린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의 이야기다. 방탕한 생활로 돈과 명예를 잃고 퇴물 배우가 된 톰슨이 브로드웨이 무대를 통해 재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배우 닐 패트릭(Neil Patrick Harris, 41)이 영화 `버드맨` 속 주인공을 패러디한 속옷 바람으로 당당하게 등장해 화제가 됐다.

흰색 팬티에 검정 양말을 신은 모습으로 등장한 닐 패트릭은 아무렇지 않게 당당히 걸어서 무대 한 가운데 섰다. 그리고 그는 기술상 시상을 위한 시상자 마고로비를 소개하고는 이내 사라졌지만 관중들은 모두 당황하며 폭소가 끊이지 않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버드맨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

`버드맨 영화`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버드맨’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버드맨은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 분)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버드맨은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등 60여 개 시상식에서 130개가 넘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디 레드메인, 줄리안 무어 아카데미 남녀 주연상 수상

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 줄리안 무어 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남우주연상 영예를 차지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 실화를 다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주인공 스티븐 역으로 출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마리옹 꼬티아르(내일을 위한 시간), 로자먼드 파이크(나를 찾아줘), 리즈 위더스푼(와일드), 펠리시티 존스(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과 경쟁한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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