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 측이 전속 모델 소지섭의 2015 S/S의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소지섭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포스, 시크한 자태를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때론 거친 상남자의 느낌을, 때론 부드러운 남성미를 드러내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정오부터 시작된 촬영은 이날 오후 8시쯤에서야 마무리 됐지만, 소지섭은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수 십 벌의 의상을 입어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을 독려하고 이끌었다. 묵묵함 속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눈빛 매력을 가동시킨 소지섭의 모습이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자기 옷처럼 소화해내는 소지섭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이래서 소지섭!"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마모트` 2015 S/S 화보는 이달 말부터 전국 마모트 매장에 비치된 카달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사진=51K)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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