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때마다 발생되는 각종 사건사고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걱정이 높은 가운데,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이 건전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해마다 3무(무음주, 무흡연, 무폭력)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대학 오리엔테이션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화예술대는 이달 23~2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신입생과 재학생멘토,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공별 특성에 맞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신입생들이 대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예술대학이라는 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오헤어(대표 신용진)에서 준비한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헤어쇼를 시작으로 방송영상·연기학부 재학생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공연도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실시될 학부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전공교수와 새내기들이 인사를 나누고 학부생활과 수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정화예술대학은 입학에서 취업까지를 모두 책임지고 관리하는 `현장 맞춤형 대학`을 위한 정화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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