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아토피 환자, 치료와 성장 위해서는 한약치료와 함께 유산균 섭취해야

입력 2015-02-25 11:52  


예년에 비해 빨리 이례적인 겨울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황사는 피부질환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야기해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지만 특히 소아아토피 환자에게는 증상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피해야 할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소아아토피 환자가 황사를 피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황사 속에 들어 있는 미세먼지 또는 중금속 등 오염물질 때문이다. 이들 오염물질이 소아아토피 환자의 환부에 닿게 될 경우 극심한 가려움증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증상의 악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실 황사가 아니더라도 소아아토피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이들 위험인자들로 인해 증상이 심화될 경우 가려움증 등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어렵게 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소아아토피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소아아토피가 어려운 질병인 것은 분명하지만 발병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오히려 치료효과는 성인아토피에 비해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소아는 나이가 어린 탓에 외부자극에 대한 노출이 성인에 비해 적어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유병기간도 짧아 피부변성이 적고 발생부위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소아아토피의 지속적인 치료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데 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토피의 경우 환부가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 치료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은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게 된다. 여기에 성인들과 동일한 치료과정이 적용될 경우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소아아토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발병 초기부터 소아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치료를 선택해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소아아토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의 섭취를 병행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면역계 질환의 경우 대부분 장누수증후군이 발병원인으로 작용하며 이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내 면역력을 바로잡아 주는 동시에 장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의 복용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얼마 전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비염 등 면역계 질환의 이력을 갖고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유아 132명 중 64명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시킨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아토피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우보한의원 석민희 원장은 “소아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정상적인 성장이 방해되고 비염이나 천식 등의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발병초기부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재발방지와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치료와 함께 면역기능의 정상화와 장 건강의 유지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아연과 같은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섭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의 소아아토피 치료는 치료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우아이프로그램으로 시행한다. 보우아이프로그램은 소아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농축 정제한 시럽 형태의 한약을 처방하고 피부손상 개선과 보습기능 강화, 그리고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아토킥 수딩크림과 젤, 수딩미스트, 청담수, 세담수 등 한방외용제의 사용을 병행해 나이가 어린 소아아토피 환자의 증상의 지속적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우보비피닥터’의 섭취도 병행토록 하고 있다. 우보비피닥터는 장 정착력이 우수한 한국인 유래의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에 필요한 아연의 일일권장섭취량이 함유된 2중 건강기능식품으로 우보한의원과 서울대 지근억 교수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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