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인기 드라마 작가 홍자매의 신작 `제주도 개츠비`의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5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김우빈, 강소라가 `홍자매`로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얼마 전 대본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아직 검토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 강소라가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킬미힐미’, ‘앵그리맘’에 이어 5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홍자매`와 박홍균PD는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강소라, 출연하면 좋겠다” “김우빈 강소라, 벌써부터 케미가 기대된다” “김우빈 강소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강소라 인스타그램, 김우빈 웨이보)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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