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에스타가 컴백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피에스타는 26일 유튜브 및 멜론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의 메인 타이틀곡 `짠해`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24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들의 아찔한 힙라인이 도드라지는 짧은 안무 인서트컷과 멜로디에 맞춰 멤버 5인의 야릇한 섹시함을 엿볼 수 있는 실루엣 퍼포먼스가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절로 새 안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멤버 재이와 린지가 한 남성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 속에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짠해`의 풀버전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재이, 린지와 함께 열연한 남성은 가수 겸 배우 백승헌으로 최근 KBS2 `하이스쿨 러브온`과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모델 뺨치는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피에스타는 다음달 2일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 첫 번째 티저에서 꽁꽁 숨겨둔 멤버들의 확 달라진 비주얼과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데뷔 초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축제와 같이 활력 넘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온 피에스타는 다음달 4일 이전과는 반전되는 블랙의 화려함을 담은 미니앨범 `블랙 라벨`을 들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음악과 비주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짠해`는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작곡팀 4번타자가 함께 작업한 댄스곡으로, 헤어진 후 뒤늦게 손을 내미는 남자를 보며 느끼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짠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피에스타, 새 앨범 기대된다" "피에스타, 티저만 봐도 궁금하다" "피에스타, 실루엣 퍼포먼스 눈에 띈다" "피에스타, 티저 화려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피에스타 `짠해` 뮤직비디오 티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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